2004년 02월 06일
이제야 정신이 드는구만요^^;
뭐 어제 불량아빠들 번개하신건 다들 아실 테고, 일정이나 맛집이야기 등등도 여기저기들 쓰셨고 해서 제가 뵌 여러 불량 아빠들 첫인상을 올리는 걸로 후기를 대신할까 합니다.
오신 순서대로 입니다.
1. 멋진이님: 사실 이분이 여행사를 경영하시고 다찌아빠의 친구분이라는것(말짜님도)까지는 알고 있었지만 그 동안 블로그에는 자주 못 들어갔습니다. 이분의 몽타쥬를 서술해보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체구에 이마에는 대통령도 하나 밖에 가지지 못한 일자 주름이 따블로 있으시더군요. 아마도 이 주름이 복주름이 아닐까 싶습니다. 복주름 위로는 하드 스타일리쉬 무스 내지는 스프레이를 뿌리셨고 머리는 와인색으로 블리치를 넣으셨습니다.(사모님이 뭐라고 안 하시던가요?) 연세(?)에 비해 굉장히 세련된 자태를 풍기고 오셨습니다.
2. 정현아범: 하하 일단 웃고 시작합니다.
덩치는 저보다 크더군요. 곧 우리 [서초 아저씨 씨름단] 백두장사급으로 승급하리라 예상됩니다. 덩치는 조폭수준인데 얼굴은 꼬마신랑처럼 귀엽더이다.(남의 신랑 귀엽다 해서 미안합니다. 정현엄마) 처음 봤는데도 사람을 푸근하게 해주는 성격이 돋보입니다. 제가 4학년 1학기때 군대를 가서 91학번까지는 같이 학교를 다녔는데 그때 알던 학교 후배인 것처럼 아주 자연스러운 분 이었습니다.
3. 파찌아빠: 이분이 실물과 사진이 다른 분입니다. (실물이 훨 멋있죠^^;)
사진에서의 파찌아빠는 북방 유목민계통의 혈통을 많이 가지고 계신 외모입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눈이 많이 찢어졌다.(죄송해유~~) 이겁니다. 그런데 실제로 보면 무섭게 생긴 찢어짐이 아니고 순하게 생긴 찢어짐입니다. 실제 말씀하시는 것도 상당히 부드러우시더군요. 약간 수줍음도 있으시더군요. 파찌아빠는 84학번이신데 제가 아는 84학번 형님들보다는 훨씬 젊으시더군요. 아마도 즐겁게 살아서 그렇지 싶습니다.
4. 다찌아빠: 예상을 완전히 뒤집음입니다.
전 다찌아빠가 나이도 많고 배도 나오고 세월의 나이테를 다량 함유하신 분 일거라고 상상하고 있었습니다만 멀리서 걸어오시는 모습을 보니 개구쟁이 토마스가 들어오는 모습이더군요. 1번에 언급된 멋진이님이랑 친구라는 게 믿어지지가 않더군요.(멋진이님이 정상이고 다찌아빠가 동안입니다.) 헤어스타일은 약간 곱슬이시고(핀컬파마는 아니죠?) 안경을 낀 모습이 아주 악동(?)스러우시고 미숙님 선물해주신 시집을 읽을 때 입는다던 베이지색 버버리를 입고 오셨습니다. 아직도 의문이 가는 건 다찌엄마가 제가 아는 그분이 맞는 거 같은데 목소리는 다르더라고요 차차 시간을 두고 밝혀 보렵니다. 굉장히 동안이십니다.
5. 손통님: 두아들의 아버지 손통님, 파찌아빠랑 동갑이신 것 같은데 역시 젊어 보이십니다. 순간순간 수줍어 보이는 미소가 압권이시더군요. 불로그에서 자주 보이는 나이키 모자를 쓰고 검은 가방을 비껴 메고 안양에서 오셨습니다. 잭 다니엘 싱글배럴을 내 놓으실 때는 아낌없이 주시는 모습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부탁(?) 합니다. 형님... 이렇게 말씀 없으시던 분이 제게 다가 와서는 "지금 급하게 라운딩 나갈 생각 말고 연습을 차분히 하셔야 해요~"라고 조언을 해주시더군요. 아 참 노래 부를 때는 거의 조용필입니다. (표정이~)
6. 도시애들님: 정현아범 말이 자기 아버님 연배라고 하던데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습니다.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신 티가 확 풍겨오더군요. 베이지색 스코티쉬 체크 조끼를 입고 블루계열의 스코티쉬 체크 목도리로 마무리 하셨습니다. 때로는 서양적인 모습을 때로는 한국적인 모습을 적절히 섞어서 보여주시더군요. 박학하신 데다가 소탈하시더이다. 고향집 큰 형님 같은 분이더군요.
이 정도가 어제 참석 하신 분들의 외모 몽타쥬입니다. 내면은 외모보다 훨씬 성숙되어 있으신 분들이고요.
똑같은 이슬을 먹고 벌은 꿀을 만들고 뱀은 독을 만듭니다. 어떤 이는 인터넷을 이용해서 범죄를 저지르고 욕망을 채웁니다만 어제 오신 분들 때문에 저는 인터넷을 이용해서 세상사는 밑천을 챙겼습니다. 앞으로도 훈훈하고 따뜻한 만남 기대 합니다.
어제 못만난 분들은 다음 기회에 다시 뵙는걸로 하겠습니다.
오신 순서대로 입니다.
1. 멋진이님: 사실 이분이 여행사를 경영하시고 다찌아빠의 친구분이라는것(말짜님도)까지는 알고 있었지만 그 동안 블로그에는 자주 못 들어갔습니다. 이분의 몽타쥬를 서술해보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체구에 이마에는 대통령도 하나 밖에 가지지 못한 일자 주름이 따블로 있으시더군요. 아마도 이 주름이 복주름이 아닐까 싶습니다. 복주름 위로는 하드 스타일리쉬 무스 내지는 스프레이를 뿌리셨고 머리는 와인색으로 블리치를 넣으셨습니다.(사모님이 뭐라고 안 하시던가요?) 연세(?)에 비해 굉장히 세련된 자태를 풍기고 오셨습니다.
2. 정현아범: 하하 일단 웃고 시작합니다.
덩치는 저보다 크더군요. 곧 우리 [서초 아저씨 씨름단] 백두장사급으로 승급하리라 예상됩니다. 덩치는 조폭수준인데 얼굴은 꼬마신랑처럼 귀엽더이다.(남의 신랑 귀엽다 해서 미안합니다. 정현엄마) 처음 봤는데도 사람을 푸근하게 해주는 성격이 돋보입니다. 제가 4학년 1학기때 군대를 가서 91학번까지는 같이 학교를 다녔는데 그때 알던 학교 후배인 것처럼 아주 자연스러운 분 이었습니다.
3. 파찌아빠: 이분이 실물과 사진이 다른 분입니다. (실물이 훨 멋있죠^^;)
사진에서의 파찌아빠는 북방 유목민계통의 혈통을 많이 가지고 계신 외모입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눈이 많이 찢어졌다.(죄송해유~~) 이겁니다. 그런데 실제로 보면 무섭게 생긴 찢어짐이 아니고 순하게 생긴 찢어짐입니다. 실제 말씀하시는 것도 상당히 부드러우시더군요. 약간 수줍음도 있으시더군요. 파찌아빠는 84학번이신데 제가 아는 84학번 형님들보다는 훨씬 젊으시더군요. 아마도 즐겁게 살아서 그렇지 싶습니다.
4. 다찌아빠: 예상을 완전히 뒤집음입니다.
전 다찌아빠가 나이도 많고 배도 나오고 세월의 나이테를 다량 함유하신 분 일거라고 상상하고 있었습니다만 멀리서 걸어오시는 모습을 보니 개구쟁이 토마스가 들어오는 모습이더군요. 1번에 언급된 멋진이님이랑 친구라는 게 믿어지지가 않더군요.(멋진이님이 정상이고 다찌아빠가 동안입니다.) 헤어스타일은 약간 곱슬이시고(핀컬파마는 아니죠?) 안경을 낀 모습이 아주 악동(?)스러우시고 미숙님 선물해주신 시집을 읽을 때 입는다던 베이지색 버버리를 입고 오셨습니다. 아직도 의문이 가는 건 다찌엄마가 제가 아는 그분이 맞는 거 같은데 목소리는 다르더라고요 차차 시간을 두고 밝혀 보렵니다. 굉장히 동안이십니다.
5. 손통님: 두아들의 아버지 손통님, 파찌아빠랑 동갑이신 것 같은데 역시 젊어 보이십니다. 순간순간 수줍어 보이는 미소가 압권이시더군요. 불로그에서 자주 보이는 나이키 모자를 쓰고 검은 가방을 비껴 메고 안양에서 오셨습니다. 잭 다니엘 싱글배럴을 내 놓으실 때는 아낌없이 주시는 모습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부탁(?) 합니다. 형님... 이렇게 말씀 없으시던 분이 제게 다가 와서는 "지금 급하게 라운딩 나갈 생각 말고 연습을 차분히 하셔야 해요~"라고 조언을 해주시더군요. 아 참 노래 부를 때는 거의 조용필입니다. (표정이~)
6. 도시애들님: 정현아범 말이 자기 아버님 연배라고 하던데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습니다.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신 티가 확 풍겨오더군요. 베이지색 스코티쉬 체크 조끼를 입고 블루계열의 스코티쉬 체크 목도리로 마무리 하셨습니다. 때로는 서양적인 모습을 때로는 한국적인 모습을 적절히 섞어서 보여주시더군요. 박학하신 데다가 소탈하시더이다. 고향집 큰 형님 같은 분이더군요.
이 정도가 어제 참석 하신 분들의 외모 몽타쥬입니다. 내면은 외모보다 훨씬 성숙되어 있으신 분들이고요.
똑같은 이슬을 먹고 벌은 꿀을 만들고 뱀은 독을 만듭니다. 어떤 이는 인터넷을 이용해서 범죄를 저지르고 욕망을 채웁니다만 어제 오신 분들 때문에 저는 인터넷을 이용해서 세상사는 밑천을 챙겼습니다. 앞으로도 훈훈하고 따뜻한 만남 기대 합니다.
어제 못만난 분들은 다음 기회에 다시 뵙는걸로 하겠습니다.
# by | 2004/02/06 15:16 | 운벽이야기 | 트랙백(1)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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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밋고 행복한 무박2일간의 만남...
항상 이런기분으로 살았으면....하하하
그러다 정계에 까지...
넘 즐거웠겠다. 쌤쟁이 처제 이러다 엄마 모임 번개 만들라하고 따라 가야지...
근데요..난 여지까지 동안 이란 이야기 무지들었거든요..
다찌아빠가 동안이란 말에 충격...털썩.....
멋지고 즐거운 날이었습니다.....담에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담번 벙개때는 저도 불러주시길~ ^^;;
말 나온김에 영화 벙개 함 하시죠^^;
주말 행복하시길~
블록에서 회춘하고 있는 정현아범...빠샤!!!
그건 그렇고 알렉스형님은 한 때깔 나시더이다...